컴퓨터에 사용되는 배터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

 

 

컴퓨터부품중 배터리가 필요하고 장착된곳은 메인보드로, 메인보드의 기초정보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전력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

다 

컴퓨터용 배터리는 CR2032 라고 쓰여있는 리튬전지로, 그림처럼 리튬전지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존재하고 각기 다른 특성과 명칭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둥근형태 때문에 아직 많은분들이 시계배터리와 혼동하시고 심지어 시계방에 가서 메인보드용 배터리를 구매하려고 하기도

한다

반대로, 시계용배터리를 메인보드에 장착하려고도 하는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잘보이지도 않는 모델명과 비슷한 모양때문에 햇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해보겠다 

두개의 배터리는 단순히 외관으로만 보면 거의 똑같아, 햇갈리는것도 어쩌면 당연할 수 있지만 모든 사물은 자세히 보면 그안에 모든 정보

를 담고 있다

메인보드용 배터리가 2032 이고 왼쪽의 2025가 시계나 계산기등 각종 리모컨등에 쓰인다

두개를 나란히 놓고보니 더욱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전압은 3V로 동일하지만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두께와 용량은 다르다

그러나 직경은 20mm로 동일하고 명칭 또한 동일한 '리튬전지' 이다

CR의 C 는 이산화망간 리튬전지라는 뜻이고 R 은 둥근형태(ROUND)를 말하는 것이다

뒤에 붙은 네자리숫자중 두자리는 직경을뜻하고 뒤에 두자리는 전지의 두께를 의미한다

 

난방제품의 리모컨으로 그림과같이 2025 배터리로 작동한다

이외에도 2025배터리는 네비게이션이나 온도계,체중계등에 사용되고 대표적으로 시계나 계산기등에 사용이 된다

둥근모양에 비슷하게 생긴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각자가 가진 특성과 규격이 있고 저마다 쓰임새는 다르다

인간이 만든 모든 사물은 자세히 보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이 늘 새롭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이 가진

생각일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