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재부팅된다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은?

 

컴퓨터가 고장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용중 재부팅되는 증상이라면 한두가지로 함축이 가능하고 실제, 두가지중 한가지 원인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원인을 고려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부분은 '과열'이다

컴퓨터 부품은 일반인의 생각 이상으로 많은 열을 내뿜는데, 부품의 요구치에 어긋나는 쿨링조건은 가차없이 셧다운 되는 것이 특징이라,열을 다스리는 것은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부분이다

그중 가장 많은 열을 발산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두뇌 역할을 하는 CPU이며, CPU쿨러의 쿨링상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CPU쿨러는 메인보드와 장력에 의한 밀착형태를 갖고 있기때문에, 불안정한 구조를 가질 수 밖에 없기때문에 그림처럼, 고정핀을 유심히 잘 살펴보아야 한다

완벽하게 밀착이 되어있지 못하다면 쿨링효과는 최소화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몇분못가서 재부팅을 반복하는 컴퓨터라면 일단 CPU쿨러를 점검하는데, 쿨러의 회전과 청소상태, 그리고 고정핀의 고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구형 478핀 CPU는 고정핀이 부러지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775핀 이상의 제품은 쿨러를 전체적으로 흔들어 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다

강한 장력(당기는힘)에 의해 고정되어 있기때문에 외부의 힘이 가해지지 않아도 스스로 파손되는 경우도 볼 수 있기때문이다

 

 

AMD제품의 경우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한개의 고정핀을 이용하는데, 그림처럼 고정용 돌출핀에서의 이탈유무나 파손유무를 관찰해보고 반대쪽으로 풀려 있지는 않은지,또한 쿨러를 살짝 흔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텔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쿨러파손은 덜 하지만 가능성이 있기에 점검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컴퓨터가 재부팅된다면 일단 과열을 의심하고 반드시 본체 내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무한 포맷이나 바이러스 검사등의 불필요한 시간낭비는, 이래저래 여러가지로 손해이므로 고장증상을 보이는 컴퓨터는 즉시 본체 옆뚜껑을 열어서, 직관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