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고화질 CCTV와 SD급의 화질차이

2015. 8. 18. 11:09 CCTV

 

CCTV 화질에도 이제 HD는 기본이 되었고, 불과 몇년전 CCTV화면을 보고있자면 낮은 저해상도의 화질에 적응하지 못할 지경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41만화소 52만화소가 SD급의 CCTV에 적용되었던 해상도였다면, 지금 보급형이 된 HD급은 최소한 130만화소이거나 210만화소가 대부분이다

단순 화소의 차이로 그 화질의 차이를 짐작하기란 웬만한 사람들에겐 불가능한 일이기에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화소는 곧 픽셀을 의미하는데, 모눈종이의 한칸을 한픽셀과 같은 의미로 생각하고 52만개의 픽셀로 그림을 표현한 것과 130만개의 픽셀로 같은 그림을 표현한다면 그 차이는 뚜렸함과 흐릿함의 차이 이상일 수 있다

210만개의 픽셀로 같은 그림을 표현한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다

어떤 렌즈를 사용했느냐에 따른 화질의 차이도 미세하게 있었지만, HD급에서는 워낙 고해상도라 렌즈에 따른 차이를 일반인들이 감지한다는 것은 거의 어렵다

HD급 화질이 초기에 출시되었을때는 동축케이블만 허용되어, 일반케이블과의 호환이 불가능했지만 짧은시간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CCTV시장은 케이블의 특성을 가리지않는데까지 발전했다

사실상 'SD카메라와 녹화기의 종말을 의미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화면을 비교해보면 한눈에 화질차이를 느낄수 있다

실제화면을 보면 그 차이는 더 뚜렸하다

색감자체부터 다른데다, 움직이는 물체를 표현하는 영상에서는 더 뚜렸하게 볼 수 있다

움직이는 차령의 넘버를 인식하기란 참으로 어려웠고, 고가의 전용카메라를 설치해도 저속에서나 확인되었던 차량의 넘버가 HD급에서는 어느정도의 저속이라면 무난하게 볼 수 있다

큰 시장이 아니라, 특수한 시장이라고 생각되었던 CCTV 시장에도 엄청난 변화가 다가오고 있고, 컴퓨터시장(PC)의 전성기(?)와 맞먹는 발전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모든 변화에 소요된 시간이 3년도 채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