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 최대거리는 얼마나 되나

2016. 11. 30. 18:28 CCTV

CCTV 설치에 있어 최대거리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케이블의 최대거리 지원여부에 따라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수가 있습니다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 최대거리가 명확히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무리한 거리에 설치를 시도하다 영상이 나오지 않거나, 심한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설치하고자 하는 케이블이 어느정도 거리까지 뚜렷한 영상이 제공 가능한지 알고 설치한다면 낭패를 볼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최대거리보다는 영상의 손실이 없는 거리이내에서 설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겠죠

이 정도 거리까지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최대거리에서 20M이내 거리까지 지원하는 케이블로 안전하게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블의 마감처리에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케이블의 재설치는 상당한 손해인 셈이죠

 

 

 

 

 

 

 

 

 

 

 

 

 

 

불가피하게 300M 이상의 원격지에 설치를 원한다면 그림에 보이는 리피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리피터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거리는 200M 가 연장되고, 기존 케이블의 최대거리에 200M 를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이 리피터를 4개 사용하면 최대 1KM 까지 전송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개당 가격이 7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그리 메리트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물론, 부득이하게 1KM 떨어진 원격지 설치를 해야한다면 몇개의 리피터를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겠지만요

리피터는 동축케이블만 사용이 가능하고, 일반 가정용 3P 4P 케이블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CCTV 케이블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가정용통합케이블과 동축케이블입니다

가정용통합케이블은 짧은거리에 손쉽게 설치하라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케이블로, 최대거리가 그리 길지 않죠

50M 이상의 거리에는 설치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주변요건에 따라 그 이하가 될 수도 있구요

전파간섭이 생기는 환경이라면, 불규칙적으로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동축케이블은 100여미터 이상 무리없이 신호전송이 가능하고 피복도 두툼한데다, 좀 더 깨끗한 영상구현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가정용케이블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동축케이블은 최대 200M 까지도 깔끔한 영상전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리피터를 사용한다면 그 이상의 거리라도 충분히 사용가치가 있겠죠

 

 

 

 

 

 

 

 

 

 

 

 

CCTV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입어, 최대전송거리 500M를 지원하는 녹화기가 출시되었습니다

증폭을 위한 리피터등이 필요없이도 500M 거리의 원격지에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이 깨끗하게 출력되는 것이고, 만약 리피터를 사용한다면 추가적으로 1KM 이상의 거리에 카메라의 설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작업환경의 축소가 불가능하고 원격지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게 쓸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속도가 그리 빨라 보이지는 않지만, 점점 진화하는 CCTV 관련제품들의 등장은 소비자의 요구와 맞물려 성장이 기대되며, 앞으로 어떤 제품이 또 새롭게 출시될지 자못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