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도 400만화소 QHD시대에 접어들다

2017. 2. 8. 18:49 CCTV

그동안 CCTV시장은 풀HD 210만화소가 가장 좋은 화질의 제품이었습니다

1920*1080 의 해상도인 FULL HD의 화질은, SD 화질의 CCTV시장에 새로운 혁신과도 같은 제품이었죠

둘간의 화질비교는 시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질적인 차이를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는 그런 차이였습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이미 4K영상이 대세이고 8K까지 거론되고 있는 마당에 CCTV시장은 210만화소에서 더이상 큰 진전이 없었죠

 

 

 

 

 

 

 

 

획기적인 화질의 카메라와 녹화기를 기다리던 찰나, 이지피스에서 드디어 400만화소 QHD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해상도를 보시면 2560*1440 으로, 400만화소에 약간 못미치는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기존의 카메라와 렌즈나 화각,LED 옵션등은 거의 동일하고, 해상도만 FULL HD의 두배에 가깝게 높였습니다

아직 가격은 정확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SD에서 HD로 넘어올때도 가격적인 변동은 그리 크지 않았기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CCTV화질은 자동차의 넘버확인이 가능한지, 움직이는 물체의 정지영상의 판별정도가 화질의 기준이 되곤 했는데, 210만화소의 풀HD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화질의 기준은 그냥 SD와 HD로 나뉘기만 했었는데요

400만화소의 CCTV는 풀HD의 두배에 가깝기 때문에, 화질의 차이를 구분하려면 확대영상에서 그 차이를 분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SD에 비해서는 무려 11배 화질이 개선된 것이네요

어쨌든 QHD 400만화소 CCTV가 출시된 것은 너무나도 반갑고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400만화소 CCTV의 가장 큰 장점]

 

 

단순하게 화질이 개선된 것만으로, 실제 영상에서 HD와 비교했을때 가지는 장점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화질이 두배 개선된 CCTV의 가장 큰 장점은, 영상을 확대했을때 그 가치가 빛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기존의 210만화소 FULL HD는, 확대했을때 픽셀이 깨지거나 만족스런 확대영상을 제공하지 못했었죠

아마도 QHD라면, 확대를 기존보다 두배 더 해도 픽셀이 깨져 영상이 손상되는 증상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영상에서 자동차 넘버 확인으로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겠죠......

 

요동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비해 그동안 잠잠했던 CCTV시장에 나름 엄청난 변화가 다가왔습니다

400만화소 출시는 너무나도 반갑고 기쁜일이기에, 앞으로 4K,8K 까지 보급형시장에 출시되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