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의 병행수입이란 무엇일까

2017. 2. 10. 17:36 하드웨어

컴퓨터부품 특히 CPU를 고르다보면, 정품 박스이외에 벌크나 병행수입 박스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병행수입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어떤 제품을 말하는 것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병행수입이란, "국내 혹은 외국에서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권리자에 의해 적법하게 상표가 부착된 상품을,독점적인 수입업자 외에 제3자가 물품을 수입해오는 것입니다" 요렇게 정의합니다

 

 

 

 

 

일반적인 병행수입의 의미는, 공식수입업자 외에 같은 물품을 다른 업자가 들여와 판매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병행수입 제품이 정품박스 상품과 다른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당연히 하자에 대한 A/S 부분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게 되겠죠

컴퓨터부품의 경우 불량이나 문제에 대한 A/S를 해외에 직접 요청하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공인 대리점을 통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공인 대리점에서 유통한 물건이 확인되면 지체없이 A/S를 받을 수 있지만, 공인 대리점이 아닌 또다른 수입경로를 통해 유통된 물건은 A/S를 요청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병행수입을 허용하는 이유는, 독점수입권에 대한 견제와 동시에 안정적인 가격으로의 수입과 경쟁촉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수입공산품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인데, 과연 CPU 정품박스와 병행수입의 가격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저가 기준으로는 병행수입 박스 제품이 더 비싸군요

실제,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병행수입 제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수입품의 경우, 병행수입으로 동일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컴퓨터부품의 경우는 가격차이도 그리 많지 않기도하고 오히려 더 비싼 경우가 있으므로,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같은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병행수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