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추천 AcBel 이놈이 갑이다

2017. 1. 11. 11:36 하드웨어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불리우던가?!!

기계에는 혈액이 없으니, 전기를 공급한다면 심장이라 불리울만도 할 것이다

인체의 심장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의미를 가질 수도 있겠다

컴퓨터 부품의 수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파워서플라이에 관한 추천이나 리뷰는 차고도 넘친다

그중엔, 써보지도 않고 브랜드만 보고 추천하는 경우도 있고, 댓가를 받고 무작정 좋다고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공통점은, 대부분 고가의 파워서플라이라는 점이다

인증마크가 더덕더덕 붙어있고, 가격은 10만원을 넘는 파워서플라이가 좋지 않을리가 없지 않은가....

 

 

 

 

 

유명한 파워서플라이 제조사가 많은데, 필자는 강력하고 자신있게  AcBel(에이스벨)을 추천한다

왜? 내가 10년넘게 사용하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신뢰를 했기 때문이다

사진에 보이는 파워서플라이는 정확이 구매년도가 기억나지 않아 얼마나 되었는지 가물가물해서, 제품명으로 검색했더니 2004년쯤에 새제품으로 판매가 되었던 제품이다

올해가 정유라년으로 2017년이니..... 무려 13년이 지난 제품이다

 

 

 

 

 

2004년에 5만원에 가까운 제품이라면 그 당시에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제품이었고, 애슬론 제품을 조립하면서 파워서플라이는 정말 좋은놈으로 장착하자는 생각으로 평이 괜찮았던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기억된다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었던 그때의 묻지마 선택이었던 셈이다

 

<ATX-400P-DNSS 의 강점>

일단 장착하고 속을 썩인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 흔한 쿨러의 소음마저 비켜간 녀석이다

쿨러의 베어링에 기름을 주입한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되고, 요즘 나오는 대형 120MM 쿨러로 강력한 쿨링을 제공한다는 이론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80MM짜리 쿨러 달랑 한개......

그러나, 파워의 발열을 느낀적이 없었고........

끝판왕은..........

여태 잘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를 여러번 교체하면서 파워서플라이는 이녀석으로 유지했다가, 아들녀석의 컴퓨터에 이식(?)주켜 주었는데, 좀 년식이 지난 컴퓨터이긴 하지만 여전히 쌩쌩 잘 돌아가면서 파워서플라이로써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쯤되니 도데체 언제 고장이 나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이니 내구성 하나는 인정해줘야 할 것같다

 

 

 

 

 

손님들 컴퓨터를 맞춰드리면서, 파워는 웬만하면 AcBel을 선택하려고 하는데( 파워하나로 브랜드 자체가 엄청난 신뢰를 얻음 ㅋ) 아쉽게도, 그림처럼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하다

이전에 몇번 중저가형 제품이 출시되었을때 조립한 몇대의 컴퓨터에 장착한 AcBel 파워는, 조립이후로 보지 못했다

고장이 나지 않았다는 반증인듯 하다

마이크로닉스,FSP,파워렉스,잘만등 그야말로 잘 나가는 인기순의 5위권내의 파워서플라이들은 고장을 몇번 목격했고, A/S를 의뢰한 적도 몇번 있었다

AcBEL의 라인업이 다양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지만, 바램대로 되지는 않을듯 하다

파워서플라이를 추천하라면,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이지만 닥치고 AcBEL을 추천하고 싶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고급형 파워뿐이라 선택의 폭이 좁지만, 좋은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고 싶다면 닥치고 AcBEL을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