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의 완성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2016. 11. 24. 18:19 하드웨어

컴퓨터조립 대행업체가 많아지고, 직접 컴퓨터조립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면서 컴퓨터조립은 그리 어려운 일로 느껴지지 않는다

필요한 공구라봐야 +자 드라이버 정도이고, 몇가지 부품을 정해진 규격대로 삽입하면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것이 컴퓨터조립이다

인터넷에 공개된 방법도 많아서 필요한 조립에 대한 정보를 언제든지 얻을 수 있는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겉핥기식으로 어설프게 조립을 하게 되면 제대로 컴퓨터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든지, 심한 경우 큰 낭패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 조립을 시도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중요사항을 숙지하고 시도할 것이며, 처음에 시간이 좀 걸린다 하더라도 꼼꼼히 체크하고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컴퓨터 조립의 완성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한다

 

 

 

 

 

 

 

 

 

 

 

컴퓨터 조립의 완성은 조립에 꼭 필요한 이 나사에 있는데, 새 케이스에 항상 저렇게 넉넉한 나사가 풍요롭게(?) 제공된다

저걸 다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충분히 사용하고 남아야 하는데, 대충 보이는 곳에만 체결하고 마무리 한다면 컴퓨터 조립은 미완성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물론, 작동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제대로 된 컴퓨터 조립을 희망한다면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모든 나사구멍을 체결해도, 제공된 나사는 충분히 남아도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중, 나사를 체결해서 고정하는 부품들은 모두 반대쪽에도 나사구멍이 존재한다

이 부분을 빼먹지 말자는 이야기다

한쪽면만 고정하고 넘어가도 컴퓨터 작동에 아무런 지장은 없다

그러나, 나사구멍이 존재한다면 그 부분도 고정하라는 무언의 지시(?)가 있는 것이고, 반대쪽까지 다 체결하면 컴퓨터의 울림이나 미세한 소음에 영향을 미치며, 미미하긴 하지만 부품의 수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컴퓨터케이스의 한쪽면만을 열고 부품을 고정하지 말고, 사진처럼 반대쪽까지 뚜껑을 열고 해당부품에 모두 나사를 체결해 준다

위에서 언급했듯, 반대편까지 조여주면 미세한 진동을 없앨 수 있고, 미세한 진동이 없다면 컴퓨터부품의 수명연장에 도움을 준다

컴퓨터 조립의 완성은 부품의 연결상태 완료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의 완전한 연결상태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