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태양광 지붕 내년 출시 소식

2016. 10. 31. 09:35 일상

 

테슬라의 에너지 재생산기술은 태양광 지붕으로 결실을 맺을것인가?!

전기자동차로 잘 알려진 미국의 테슬라가, 유리타일의 지붕식 태양광을 선보였는데 기존의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디자인적인 우수성까지 갖춘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태양광발전설비의 모습을 보면 기존의 건축틀에 모난형태(?)에 가까워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지만 테슬라의 지붕태양광은 일체형으로 건축틀과 하나가 된 모습으로, 특별한 모습이 아님에도 자연스럽게 미적 우수성을 확보한 셈이다

유리 타일은 텍스처(Texture) 슬레이트(Slate) 스무드(Smooth) 터스칸(Tuscan) 네 종류로 구성되었고, 테슬라측은 이중 1~2종을 먼저 선보이고 추후 나머지를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내년 여름까지는 시중에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중적인 전기자동차 개발에 이어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인 테슬라는 얼마전, 오토파일럿 기능이 경미한 접촉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모델S의 문제점이 갖가지 제기되고 오토파일럿 기능도 사고를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기술적인 완성도에 의문이 좀 남기도 하지만, 끝없는 테슬라의 도전은 박수를 쳐 주고도 남음이 있다

기존의 태양광 패널 설치업체로 이름이 알려진 솔라시티와의 인수를 추진중인데, 이것이 테슬라의 태양광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긍정적인 시선과 우려의 모습이 공존하는 가운데, 다음달 17일 찬반투표의 결과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