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노미네이션이란?

 

찬성과 반대의 의견충돌과 논란만 남은 라디노미네이션이란 무엇일까?

사전적인 의미로는,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모든 지폐나 동전에 대해 실질가치는 그대로 두고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 이는 인플레이션, 경제규모의 확대 등으로 거래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숫자의 자릿수가 늘어나면서 계산상의 불편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다. 한편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은 화폐단위의 호칭을 뜻한다. 예를 들면, 100원을 1원으로 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리디노미네이션 [redenominatio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 이 핵심이다

 

성공과 실패의 많은 사례가 있지만 그 누구도 성공과 실패를 장담할 수 없기에, 실패후 감당해야 할 후폭풍이 어마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선택이 필요하다

라디노미네이션의 장점은 인플레이션, 경제규모의 확대 등으로 거래가격이 높아짐에 따른 숫자의 자릿수가 늘어나며 계산상의 불편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숫자의 단위가 커지면서 1경이상의 숫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지면서, 숫자의 표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때문이다

 

 

라디노미네이션의 실행에 따른 부대비용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새로운 화폐를 찍어야하는 비용이 엄청나고 각종 전산시스템과 ATM기기의 개편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10,000이 100이 된다면 심리적으로, 지출에 대한 관념이 바뀌면서 씀씀이와 과소비를 유발해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데, 디플레이션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는 현 시점이 라디노미네이션의 적기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때문에, 찬반 양론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